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김준면)가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영화제로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수호를 비롯한 그룹 엑소의 멤버들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주최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족이 키우고 있는 요크셔테리어 별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수호는 기자간담회와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함께 하며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수호는 “관객으로서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었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가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며 “영화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우리와 함께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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