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지역아동센터는 최근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산읍과 사랑손힐링센터의 재능기부 업무협약에 따라 소회계층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장에서 참가 학생들은 건강교육, 이혈요법 등 각종 한방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천연 아로마 비누와 바디 클랜징 오일 만들기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산읍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의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어촌 어린이들이 통합의학박람회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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