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12일 오전 장흥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협조한 공로로 지역농협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

A씨는 지난 7일 지역농협창구에서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남성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문진표 작성을 권유해 인출을 지연시키는 등 근처에 있던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인규 장흥경찰서장은 “이번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유사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흥경찰서는 이달말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서민3不사기범죄(피싱사기·생활사기·금융사기) 특별단속’을 전개한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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