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25일 “최근 산·학·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국가산단 인근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 및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국가산단 내 묘도선착장 인근에서 여수상의 임직원과 근로자, 한영대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여수상의 관계자는 “기관과 근로자, 학생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해 수월하게 해양 정화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관이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과 함께 수중 모니터링을 통한 여수산단 인근 연안을 조사하고 불가사리를 제거하는 등 해양관광휴양도시에 어울리는 깨끗한 해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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