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영업활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지난 3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업체 50개사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들의 전자입찰 낙찰률 향상을 위한 전자입찰의 개요 및 입찰 공고문의 이해, 복수예가 방식의 이해 및 예정가격의 결정, 투찰금액 산정 및 적격심사 점수 산출 등의 실무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서비스로 물품·시설·용역·매각입찰 등 조달청 나라장터 및 전국의 산재된 발주처의 입·낙찰 정보를 입찰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에도 250건 약 315억2천800만원의 낙찰실적을 거두는 등 서비스 제공 이후 꾸준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서비스 이용률과 조달계약 낙찰률을 끌어 올려 지역경제가 한층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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