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지역 발전을 위해 쇼(Show)가 아닌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특권 없는 세상을 부르짖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망이었던 공수처 설치와 검찰 개혁이 완성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나 스스로 특권 의식을 내려놓고 정치의 소통이 가능하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선출됐지만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을이루지 못했던 점에 대해 간절히 사과한다”면서 “이제 국회에 다시들어가면 국가와 지방이 함께 골고루 잘사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관예우 방지법 및 국회의원의 겸직 금지법 개정,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법률 제정과 여수-용산 KTX 1시간 50분대 시대 추진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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