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달부터 관내 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2인2조, 4명의 인력을 구성해 4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우렁각시’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가구(알콜성질환, 독거노인, 부자가정, 조손가정 등)의 집을 찾아 청소, 빨래, 반찬 만들기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경우 생계문제뿐만 아니라 단순한 생활불편문제조차 해결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안부 살피기, 위생지도 등의 정서지원 활동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해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순천=남정민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