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교우 증진을 통해 삶을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지역사회 생활 개선과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제24대 이철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는 “부족한 역량으로 지구 총재에 당선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책임감에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355-B2지구 전 라이온 여러분들의 성원을 믿고 의지하며 지구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재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118명 중 116명의 지지를 얻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제 24대 총재로 당선됐다.

355-B2지구는 전남 서부권 13개 시·군 62개 클럽을 관할하며 이 총재의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

이 총재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봉사의 근간은 회원”이라며 “단위 클럽의 역량이 강화되고 지구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클럽 및 회원 확장이 수반돼야 유지·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회원 증강에 중점을 둬 신입 회원 및 기존 회원들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봉사를 통한 자긍심 고취로 탈회를 방지하겠다”며 “지역사회 홍보를 통한 라이온스 이미지 제고로 회원 확장을 유도하는 등 회원 감소의 원인 및 대책 마련 회의를 통해 회원 증강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총재는 “회원 확장과 함께 지구 역점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라이온스의 목적에 부합하게 지구를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의 목적은 세계 인류 상호간 이해심을 배양하고 증진시키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있다”며 “지역사회의 생활 개선과 사회 복지, 공덕심 함양으로 클럽간 유대를 돈독히 해 지역사회의 숨은 자원, 봉사인으로 따뜻한 온풍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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