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2일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의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오는 10월9일부터 3일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축제 주체인 시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색이 녹아든 신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본연의 가치인 시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축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전시·체험 행사,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마한문화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콘텐츠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아이디어 제안의 실현 가능성, 차별성 등 5개 항목 심사를 통해 이달 중 나주시 누리집에 게시,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제안서, 세부사업계획서 서식을 작성해 나주시 역사관광과(본관 2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총 10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30만원, 장려상 7팀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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