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끊고 80㎞ 넘게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무안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54)씨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35분께 무안군 무안읍 한 상점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자신의 승용차로 장흥까지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 2시간 만에 장흥군 장흥읍의 한 도로에서 강씨를 검거했다./무안=최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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