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1일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상담 처방과 대리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특례 조치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전화상담 처방 등을 허용하고 있다.

의사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환자를 전화로 상담한 후 지정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한다. 재진 환자가 동일한 질환으로 처방받을 때는 가족 등 보호자의 대리처방도 가능하다.

군은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061-780-2673)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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