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23일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초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구례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행정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했으며 올해부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 계획은 적극행정 체계 구축,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5개 분야에 걸쳐 수립됐다.

세부 추진 방안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 컨설팅제도 적극 활용,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및 지원,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담겼다.

특히 10대 군정 현안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연 2회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아울러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신분상 징계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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