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SOC 사업을 통해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및 선소 테마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 및 제 5차 국토개발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의 조속한 완공과 여수 선소 테마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체험·체류형 관광 자원을 개발, 지역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드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원해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섬 해양관광 휴양도시의 새로움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1회성 박람회가 아닌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해양레저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 여수시와 전남도의 제2의 경제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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