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내파출소는 25일 “구례공용터미널 등 영업용 택시가 다수 운집하는 장소를 찾아 이날부터 시행된 ‘민식이법’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30㎞ 이하 저속 운행,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 야기 시 최고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알리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한편, 택시에 어린이보호구역 알림판 스티커를 부착했다.<사진>

임종섭 모범운전자회 구례지회장은 “민식이법 시행을 방송을 통해 알고는 있었으나 세부적인 내용은 잘 몰랐다”며 “구례경찰의 홍보활동으로 관련 내용을 잘 알게 됐으며 택시 기사들에게 단체 문자로 다시 한번 알리겠다”고 말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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