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여수-거문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선령 만료에 따른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을 섬마을 주민들을 위한 대체 수송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여객선 운항 중단 기간 중 도서민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녹동-거문간 여객선과 연계한 여수-녹동간 셔틀버스를 하루 2회 운행할 예정이다.

또 손죽-광도 항로를 운행 중인 ‘섬사랑호’를 초도까지 연장 운항한다.

조희송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여수-거문 항로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대체 여객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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