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신대도시농업공원 일원에 도시텃밭을 조성, 분양한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198구좌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고 연간 3만5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2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2136)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온 신대도시농업공원(해룡면 신대리 2137)이 지난해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부지로 결정됨에 따라 인근 부지에 새롭게 신대도시텃밭을 조성한다. 개장(4월 25일) 전 텃밭을 분양함으로써 개장과 동시에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180구좌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고 연간 3만5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비닐 등 친환경 농사법을 실천해야 하며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텃밭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hjmom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 접수 위주로 추진하고 이메일 접수가 힘든 경우 오는 10일 하루 동안 방문 접수(해룡면 신대행정복합시설 2층)도 받을 계획이다.(문의 순천시 농업정책과 도시농업팀 061-749-8685·8678)/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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