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6일 “생태경제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3E 프로젝트 열린 아이디어 토론’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E 프로젝트는 우수한 교육 여건과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자 허석 순천시장이 평소 강조하던 ‘생태가 밥 먹여주는 도시 순천’을 그리는 밑그림이다.

올해 3E 프로젝트를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 사랑방, 열린 토론 등을 실시해 본격적인 시민 아이디어 모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론은 교육(4월 25일), 생태(5월 9일), 경제(5월 16일) 분야로 나눠 50명 씩 총 3회에 걸쳐 순천청년센터(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보완하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도 함께 하게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유형·성격별 분류를 통해 정형화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정책 검증단 보완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분야별 토론 개최 3일 전까지 순천시 홈페이지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순천시 기획예산실 정책개발팀 061-749-5541)/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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