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복지관은 최근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130명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외출 불편을 덜기 위해 LG생활건강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을 통해 후원한 생활용품이다.

해당 후원품은 담양군노인복지관의 노인 맞춤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생활용품은 세제와 바디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오 담양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사업은 일상 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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