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0일 “오는 15일까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85%가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돼 주민은 15%(3㎾ 태양광 설치 기준 7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4개 읍·면(함평읍, 학교면, 엄다면, 대동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나 건물공장, 축사 소유자다.

사업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나 마을 이장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전력 사용량에 따라 50㎾까지 신청 가능하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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