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한적으로 재개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 시행과 함께 실내·외, 밀집과 분산 여부 등을 고려해 정남진자연환경지킴이 1개 사업만 먼저 시행한다.

관산읍 노인일자리사업(경로당 급식 도우미, 짚공예품 제작 계승 사업)에 대해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정남진자연환경지킴이 활동으로 대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활동 전후 발열체크, 위생수칙 준수 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근무시간은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연장됐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등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해 인건비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주 대덕읍장은 “안전 수칙과 위생 준수사항을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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