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 할인 판매한 여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25일부터 6%로 조정 판매한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0% 특별 판매한 여수사랑상품권이 지난 15일 판매 목표액인 80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코로나19 특별 할인 상품권 목표액인 80억원 초과 판매로 10% 특별 할인 보조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10% 할인 판매를 종료하고 25일부터 기존대로 6%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때에 여수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남형 재난지원금과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민생지원금 지급,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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