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6일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신규 청렴명예감사관 10명이 참석했다.<사진>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군 청렴시책 중 하나다.

지역 사정에 밝고 사회적 신망이 높은 이들을 민간 감사관으로 위촉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개선 권고하고 예산 절감 등 모범사례를 발굴하거나 주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를 지탱하는 기본적인 가치이자 군정에 대한 군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청렴명예감사관들과 함께 군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가겠다”고 말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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