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은 29일 “최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정한수 위원장을 비롯한 여수교육참여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정기회에서는 지난해 여수 교육을 되돌아보고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 업무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교육 현장에 일어난 변화를 위원들과 공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원격 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위원들은 문화 예술 공간과 교육 활동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자체 공간혁신 ‘꿈터’ 만들기 사업, 인재 유출을 막고 여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여수교육지원단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남 SW교육 체험센터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한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교육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대 여수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수 교육 기반을 한 층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교육참여위원회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기본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