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최근 우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북두지구 수원공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조기 준공했다.

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지난 10일 새벽 우습제 저수율을 75%로 관리해 방수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94%까지 상승, 인근 상부 논 20㏊가 일시 침수됐다.

침수 피해를 확인한 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우습제 여수로 전도 수문을 개방해 방류를 시작, 1시간여만에 자연 배수로 침수 피해를 방지했다.

인근 주민 A씨는 “북두지구 수원공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조기 준공됨으로써 우기 상시 침수 피해를 겪던 지역의 숙원을 해결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는 “농민들이 더 편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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