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9일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외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조감도>

군외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군외면 원동리 204-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99㎡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오는 7월 말 착공한다.

이와 함께 노화읍과 청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도 공모에 선정돼 선정돼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체육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생활체육시설 활용은 물론, 지역 내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무대·방송 시설을 갖춰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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