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지난 5일 장흥군 관계자와 오토바이 판매·수리 업체를 방문해 미신고 이륜차 신고기간 운영 및 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등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흥경찰은 장흥군과 합동으로 지난 달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이륜차(원동기·사발이) 운행 근절을 위해 플래카드, 반상회 회보, 마을 방송 및 이장단 회의를 통해 추진사항을 홍보, 자진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흥경찰은 9월 1일부터는 1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인규 장흥경찰서장은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륜차와 사발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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