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가 구례지역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및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속출한 구례군 마산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마산면 수해복구지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침수지역 민가 주택의 쓰레기 정리와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직접 준비한 생필품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의류, 수선, 세제, 선풍기 등 1t 차량 4대 분량이다.

최민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구례군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