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일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광양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공공실버주택은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1-2층에 위치한 복지관은 커뮤니티공간, 운동공간,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혼자 사는 노인층이나 돌봄이 어려운 가족들로부터 입주 희망 수요가 많다.

시는 지난달 28일 광양시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안내·홍보하고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입주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세대구성원 포함)로 총자산 2억원 이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차량가액 2천467만원 이하여야 한다./광양=허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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