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1일 “최근 이틀 동안 2021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군정 소통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2-4개 부서 합동 보고로 진행됐다. 내년 계획 중인 신규사업은 도전(혁신), 블루이코노미, 인(In) 코로나 과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 과정을 거쳤다.

보고회에서 나온 수열에너지 그린도시 구축, 도시민 뉴타운 조성, 마을 공동묘지 공원화 등 207건의 신규 사업은 타당성, 추진계획 등을 심층 분석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국도비 등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계속·확대사업의 경우 관행적이거나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일몰제를 과감히 적용하고 군민 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이달 1일부터 ‘방재활동·지역경제·혁신’ 3대 분야 ‘인(In) 코로나 비상행정’에 돌입해 군민 안전과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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