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당초 군민의 날 행사(9월 2일-9월 5일)를 잠정 연기 결정해 올해 말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벼 수매시기 도래, 타 시·군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행사 취소 결정에 의견을 모았다.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도 군민의 날 행사 취소와 함께 내년으로 연기됐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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