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2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 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두근 두근 설레는 하루’라는 주제로 실시된 힐링캠프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50명, 여수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5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여수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가정 내 양육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장애아동 가족에 대한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오동도에서 출발해 돌산도까지 요트투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내 자녀 돌봄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 성장 발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대 여수교육장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특수교육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