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9일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630만원 상당의 한우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꾸러미는 한우 사골, 국거리 등 120세트로 읍·면·동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정종안 한우협회 나주지부장은 “한우데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소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면역력 증진과 기력 회복에 최고인 청정 한우를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나주=정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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