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코퍼레이션은 18일 “최근 보성 벌교 제석예식장에서 지역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매립장)조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상숙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현 순천시 쓰레기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의 ‘자원순환시설(매립장) 조성사업이 벌교 지역에 미치는 영향’ 주제 발표와 동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수 ㈜태인코퍼레이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 시설비 300억원과 60억원을 더 투자해 국제기준에 맞춘 최첨단 공법인 에어돔 방식을 도입, 빗물 유입과 침출수 발생과 비산먼지와 냄새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매년 5억원씩 10년간 50억원을 지원하고 이 지원금은 가구당 나누거나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성=임병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