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1일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 편의의자 3천500개를 11개 읍·면을 통해 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고령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방석의자다.

편의의자는 연 2천400원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1년을 초과할 경우 자체 폐기하면 된다. 농작업 시 사용하면 관절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체적 부담을 해소해 자세 교정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이와 함께 곡성군 임대사업소는 여성친화형 농기계인 동력승용제초기, 전동가위,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등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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