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7일 “최근 연향육교 하부 연향로 급커브 위험도로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

그동안 잦은 사고 발생과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연향육교 하부의 연향로 급커브 구간은 1999년 전라선 철도를 따라 개설됐던 도로의 일부로 연향육교 교대 및 철로 사이에 위치한 급커브 구간이다.

급커브로 인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도 산정 결과 ‘매우 위험’ 등급에 속한 도로다.

순천시는 이용 차량과 지역 주민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공사를 추진, S자 급커브 구간을 직선구간으로 개량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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