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3일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44건 2천473억원, 계속사업 36건 2천356억원 등 총 80건 4천828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해 76건 3천827억원보다 건수로는 4건, 금액으로는 1천억원 가량(총 사업비 기준) 늘어난 수치다.

군이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70억원) ▲축산자원개발부 진입도로 개선사업(200억원) ▲함평엑스포공원 인프라 개선사업(200억원)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450억원) ▲석창항 어촌뉴딜 300사업(80억원) ▲맑은 물 3빛 공원 조성사업(53억원) ▲블루투어 함평천지길 조성사업(100억원) 등이다.

앞으로 군은 각 사업별 추진계획을 전남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는 사전에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 정치권과 연계한 국회 차원 국비지원도 최대한 요청할 계획이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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