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4일 “윤영주 제29대 진도군 부군수가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부군수는 “시·서·화·창이 함께하는 관광과 문화예술의 고장인 진도에서 일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진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중앙부처·전남도 각종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진도군의 실적을 이어받아 더 품격있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성 출신인 윤 부군수는 1986년 순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화순군, 영광군, 전남도 등에서 35년간 근무했으며 전남도 홍보지원팀장, 해운항만과장 등을 역임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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