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는 5일 “유시문 군의회 의장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기초의회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 의장은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지방의정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유 의장은 구례 토박이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이지만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의장 재임 기간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 빠른 수해 복구 작업을 돕도록 힘썼다.

유시문 의장은 “2020년 역경과 아픔 속에서도 군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이 없었다면 수상의 영예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수해의 아픔을 치유하고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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