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50억원 소진 때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상품권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8개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판매되는 5만원권을 포함해 1만원권, 5천원권, 2천원권 등 총 4종으로 판매된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시 상품권 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구입이 제한된다. 또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1천3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진도군 경제마케팅과와 읍·면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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