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장원마루에서 제77대 임태오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임태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장흥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서장은 “장흥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치안활동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성 출신인 임 서장은 1994년 경장 특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으며 강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곡성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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