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진도군은 농어가(법인)를 대상으로 11억여원을 투입, 농·수산물 포장재, 수출 전용 포장재, 마른 김 포장재, 택배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내역은 농·수산물 생산·가공 포장재, 마른김협회 포장재, 전남지사 품질인증 제품 디자인 제작, 수출 전용 포장재 등 7개 사업에 9억9천만원이다.

또 농·수산물 택배비 사업 등 3개 사업에 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신청은 이달 중순까지 해당 읍·면에 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206개 농·수산물 업체에 대한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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