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눠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온정 넘치는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영암과 목포, 무안, 해남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 30곳과 소년소녀가장·보훈가정, 독거노인 등 60여 세대에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도 최근 무안 소재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했다.<사진>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 지역 협력회사와 직원들을 위해 자재 대금 380억원 가량을 조기 지급했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300여곳으로 대금은 원래 지급일 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지난 5일 집행됐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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