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가 읍·면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군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민생현장 탐방’을 펼치고 있다. 지산면을 시작으로 진도읍, 군내면 등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 군수가 주민의 건강을 살피며 애로 사항을 듣고 있는 모습.<진도군 제공>

이동진 진도군수가 새해를 맞아 읍·면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군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민생 현장 탐방’을 시작했다.

이 군수는 최근 지산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방문,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정 발전 방안,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고충사항 등을 파악하는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요 사업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전 군민들에게 1인당 진도아리랑상품권 10만원 씩 지급 중인 ‘진도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임회면 십일시간-지산면 인지리 명품가로수길, 하고야리의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살피기 위해 취약 계층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마을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취약계층을 방문, 안부 살피기와 함께 격려하는 등 군민을 꼼꼼히 챙겨줘 든든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진 군수는 “읍·면 방문이 끝나면 마을 주민, 사회단체를 직접 찾아가 대화하는 등 소그룹 소통을 강화해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요 군정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현장 탐방은 지난 22일 진도읍, 23일 군내면에서 진행됐으며 고군면(2월 26일), 의신면(3월 2일), 임회면(3월 4일), 조도면(3월 5일) 등 순으로 이뤄진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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