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는 25일 “최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드론을 이용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 들어 2번째 시행한 드론 이용 홍보는 기존 전단지 배부 등 비현실적인 방식을 탈피하고 군민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소방 안전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일상 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드론으로 홍보를 시행한 결과, 전단지 배부 등 기존 홍보와는 달리 군민도 큰 관심을 보이며 신선한 홍보 방식에 호평하고 있다.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다양한 안전 테마로 한 드론 홍보를 통해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관심을 갖고 호응할 수 있는 홍보 방식을 통해 안전한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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