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7일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달 26일 지원 사업을 공고한 후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기승용차 43대, 전기화물차 10대 등 총 53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최대 승용(소형) 1천640만원, 승용(초소형) 820만원, 화물(소형) 2천44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혹은 함평군 내에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전기차 계약 후 보조금 신청서와 각종 증빙 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함평군은 신청 접수 후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함평군 환경상하수도과 061-320-1815)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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