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인 고구마 재배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영광산 고구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철저한 재배·품질 관리로 인지도가 상승하며 호평받고 있다.

김 군수가 방문한 장종익 농가는 66㏊의 대규모 고구마 재배농가로 매년 표토·심토 객토작업을 통한 철저한 토양 관리 및 조직배양 바이러스 무병묘를 활용해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수확 후 보관, 세척, 선별, 포장 등 일괄시스템을 통한 품질 관리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다른 지역 고구마에 비해 영광고구마의 인지도는 낮지만 꾸준한 품질 관리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구마 가격은 도매가 기준 10㎏ 당 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영광=김동규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