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문수전 농협영암군지부 지부장, 이철호 농협중앙회 전남검사국장, 김명선 학산면장, 김만태 미암면장 등이 참석했다.

서영암농협은 조합원 화훼 재배농가에서 프리지아, 금어초 등 1천 송이를 구입,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른 도내 농·축협 11곳에 보냈다.

문수전 농협영암군지부장은 “축하 화분 대신 꽃으로 보낸 것은 화훼 재배농가를 돕는 좋은 취지”라며 “전남 관내 농협에도 꽃으로 전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각종 행사와 기념일에 지속적으로 꽃을 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화웨 농가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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