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8일 “최근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에서 ‘비상소화전함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여수발전본부가 주관해 3개 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공공 소방력이 취약한 여수시 관내 섬 마을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여수발전본부, 여수시,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총 공사비 2천200만원이 투자된 비상소화전함 설치 지원 사업은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하화도에 소화전함 각 1개소를 설치, 여수소방서의 주기적 관리와 소화전 사용법 시연 교육으로 화재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신윤오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장은 “지속적인 비상소화전함 설치 로 도서지역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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