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최근 노화읍 단지(이포리)에서 첫 이앙을 시작으로 명품 햅쌀 단지 모내기에 들어갔다. 조명 1호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생종 품종을 개발한 것으로 생산성이 높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명품 햅쌀 단지 65㏊를 조성하고 최근 노화읍 단지(이포리)에서 첫 이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갔다.

군은 명품 햅쌀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신품종 ‘조명 1호’를 도입했다. 조명 1호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생종 품종을 개발한 것으로 생산성이 높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3년간 재배 실증 평가를 통해 조명 1호가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올해 노화, 고금, 약산 등 총 65㏊에 조명 1호를 집중 육성하고 430t을 생산해 전국 햅쌀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수확기에 태풍을 피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조명 1호를 4월 중순께 이앙해 8월 중순 조기 수확을 추진한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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