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담양군이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담양군은 매우 우수 20개소, 우수 11개소, 좋음 5개소 등 36개 업소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한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음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입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추진했으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유통식품 수거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품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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